제주도 제주공동목장사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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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공동목장사 자료집 발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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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도문화관광해설사회는 선사시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어어 지고 있는 제주인들의 삶의 방식인 제주의 목축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제주도 공동목장사 1편’ 자료집을 발간했다.

금번 발간된 자료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도내 관광지에 배치되어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함께 모여 제주의 문화에 대한 학습과 도민 및 관광객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하고자 자료집을 만들게 됐다.

본 자료집은 제주 동부지역(13개 마을별)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 동부- 의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공동목장에 관한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제주인들의 독특한 삶과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 및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조선시대 목장지도(잣성), 우마(牛馬)의 명칭, 제주 우마의 낙인자형(烙印字型), 제주도 내 목축관련 당신앙 자료, 속담 등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 제주 조상들의 삶의 터전, 수난의 현장이었던 목마장과 잣성에 관한 가치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 나감으로써 제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나가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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