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거일도 주 4회로 늘려 확대 운영 계획
비닐(필림)류 분리수거가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6일 제주시는 비닐류 포장재 분리수거를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300세대,3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분리배출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분리수거 시범실시이후 수거량이 30여톤에 이르며 시범초기인 3월에는 주당 평균 500kg 가량 수거하였으나 4월 1.5톤, 5월 3톤을 수거하는등 비닐류 분리수거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제주시는 분리배출 수거일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려 수거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이 정착되고 있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비닐류 포장재는 전체쓰레기 발생량의 6%를 차지하고 있으며,지금까지는 재활용여건 미비로 인해 전량 소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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