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쓰레기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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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쓰레기 집중 수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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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 17일부터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적인 개최와 겨울동안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여 제주를 찾는 손님과 관광객들에게 청정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 운동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일 동안 공무원, 각급 기관․단체,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범도민적으로 실시되며, 도심지역에서는 이면도로, 마을안길 쓰레기와 공한지 등 상습투기지역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그리고 농어촌지역에서는 마을주변, 야산, 해안변 등 비가시권지역 방치 묵은 쓰레기와 농작물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특히, 18일을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시가지 이면도로 및 공한지 등 생활주변지역에 대하여 전 도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청소가 이루어지며, 지난 설맞이 대청소의 날에는 8,000여명이 참여하여 180톤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강동화 생활환경담당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금요일에 실시하는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자연유산에 걸맞은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휴양관광도시 위상에 손색없을 정도의 깨끗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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