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디자인 아이디어발굴 그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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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디자인 아이디어발굴 그룹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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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디자인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인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연구를 위한 실무자 중심의 상시 토론조직인 워킹 그룹 “도시사랑”을 구성, 운영한다.

도시디자인분야 워킹 그룹인 “도시사랑”은 도시디자인분야 시책사업인 “3고(高) 행정서비스” 운영의 일환으로 그간, 사안 발생시마다 비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한 의견수렴 등 다소 소극적인 토론활동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정기적인 토론활동을 통해 도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정책화하고, 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연구와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게 된다.

워킹 그룹의 구성은 도(사업소)-행정시가 함께 참여하며, 도시디자인 분야 관련 부서인 도시․건설․도로․교통 및 상하수분야 각 부서 및 행정시에서 추천한 담당급 이하의 실무자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추천한 30명 내외(도 12명, 사업소 8명, 행정시 10명)로 구성하고, 도시분야, 건설교통분야 등 2개의 분과를 둔다.


워킹 그룹의 운영은 매월 3주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안에 따라 수시개최 하며, 토론주제에 따라 토론방식, 참여범위 등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회의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회의실에서 벗어나 야외 도시락 미팅, 심야 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회의를 운영하고 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 필요에 따라 언론,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도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간다.

워킹 그룹 회의는 도시디자인분야 현안사항을 포함한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발전방안
등 모색, 주요 민원제기사항, 도민제안 및 의견제시 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를 비롯하여 새로운 정책 및 아이디어의 발굴, 제도개선 연구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강시우 도시디자인본부장은 “도시디자인분야 실무자위주의 워킹 그룹의 운영을 통해 도-행정시간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기탄없는 의견제시 등으로 제주미래에 대비한 참신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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