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위원장은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포럼 개회식과 세계지도자세션에 참석해 협력적 아시아의 담론을 제시하고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방안을 논의하게 될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방문일정을 함께 하면서 제주와 인도네시아 간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가교 역할을 도맡았다.
김태석 위원장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던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으로 인해 변화와 개선이라는 남북관계 대전환을 추구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관계 특임대사로서의 역할과 행보에 주목해보아야 한다"면서,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제주포럼 참석은 국제 역학관계와 남북관계 변화와 개선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 명예제주도민이기도 한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제주방문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제주가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평화의 섬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태석 위원장은 2일 제12회 제주포럼에서 처음 마련된 의회세션‘아시아 지방의회의 발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서 제주도의회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을 맡았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