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개관3주년 기념 대전광역시립무용단 초청 ‘춤으로 그리는 동화 – 옹고집전>’공연을 오는 22일 ~ 23일 저녁 7시30분에 무대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진행 되는 이번공연은 어린이 감성 발달과 무용이라는 공연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 전래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들었으며,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그리고 공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주고 싶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욕심쟁이 옹고집의 벌을 받고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과정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영화 같은 영상 그리고 동화구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층은 1만5천원, 2층은 1만원으로 6월15일(목)부터 전화예매(760-3368)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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