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7.8.24 목 17:36
 
 
,
기획연재이범의 몸펴기칼럼
[몸펴기칼럼]무릎 통증 스스로 풀어 내기아픈 쪽 다리를 천정 쪽 위로 올리고 머리 쪽으로 좀 세게 잡아당겨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7.06.14  00:41: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무릎 통증 스스로 풀어 내기/이범의 몸펴기칼럼 

 
   
 

 


무릎이 아픈 것은 현대의학에서 얘기하듯이 연골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다. 무릎과 무릎 주변에 있는 근육, 특히 힘줄이 굳어 있기 때문에 생긴다. 무릎의 이런 근육이 풀리면 퇴행성관절염이라 부르는 여기저기 무릎 아픈 증세는 저절로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릎이 아파 고생하는 사람은 굉장히 많고, 이에 따라 연골 수술을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관절을 갈아 끼우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필자의 이론과 경험에 의거해서 보면 무릎의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반적인 통증의 발생 원인과 해법을 모를 때에는 무릎 통증의 해법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를 알고 나니 그 원리를 무릎에 적용시키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무릎의 통증은 몸이 구부러지면서 다리의 근육이 밑으로 밀려 내려와 굳어서 생기는 것이므로 이 통증은 허리가 펴져 밀려 내려와 있던 근육이 위로 올라가면서 근육이 풀리면 사라진다.

 

그런데 허리를 펴는 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므로, 우선 허리가 펴지가 전에 무릎의 통증을 없애는 게 필요했다. 얘기를 여기에서부터 풀어 나가 보자.

 

지금까지의 경험을 정리해 보면 사람들이 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 그 부위는 대략 8군데 정도 됐다. 그 중에서 근육이나 근육의 줄기가 겹치는 부위가 있기 때문에 5군데 정도를 풀면 이 8군데가 다 풀렸다. 총 8군데가 다 아픈 사람은 없었고 보통은 1군데, 많아야 2~3군데를 아파했다.

 

8군데 아픈 지점과 5군데 근육의 줄기를 다 다루려면 상당히 복잡해지겠지만, 각 사안별로 간단하게 증세와 해법만 짚고 넘어가기로 하자.

 

① 무릎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무릎에서 오금으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발생한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이곳에 아무 이상이 없는 사람은 마치 뼈를 누르는 것처럼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이상이 있는 사람은 살점 같은 것이 만져진다.

이곳이 극심하게 아픈 사람은 살점 정도가 아니라 자줏빛으로 팅팅 부어 툭 튀어 나와 있는 것이 만져진다. 이 정도가 되면 걷는 게 거의 불가능해진다. 몸이 구부러지면서 하체의 근육이 너무 많이 밀려 내려와 이 지점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이다.

 

이 관절염을 퇴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당 간단한 방법 하나만 소개하기로 하자. 가슴펴기를 하면서 양 발바닥을 붙여서 몸 위쪽으로 최대한 끌어올린 다음 양 무릎을 바닥 쪽으로 내려뜨리고 있으면 된다. 이렇게 하고 있으면 밑으로 밀려 내려와 있던 근육이 위로 올라가 굳은 것이 풀린다.

살점이 점차 없어지면 뼈와 살이 직접 맞닿게 된다. 이럴 때 일어나 걸어 보면 이 퇴행성관절염은 이미 씻은 듯이 사라져 있다.

 

이 운동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오랫동안 이 운동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다리에 상당한 통증이 따르는데, 이럴 때에는 자세를 풀었다가 통증이 가셨을 때 다시 자세를 취하면 된다,

 

②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내려갈 때,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 시큰거리고 아픈 경우가 있다. 이때 주로 시큰거리며 아픈 곳은 종지뼈 가운데 맨 아래와 정강이뼈가 만나는 지점이다.

종지뼈 가운데 맨 위와 넓적다리뼈가 만나는 곳이나 위쪽으로 넓적다리뼈가 시작되는 지점이 아프기도 하다. 아픈 곳은 세 곳으로 나타나지만 긴 다리 근육 하나가 풀리면 세 곳이 한꺼번에 풀린다. 세 군데라는 게 실은 모두 하나로 연결된 대퇴직근의 힘줄인 것이다.

 

이 세 곳을 함께 푸는 방법은 ‘와불운동’을 하면서 아픈 쪽 다리를 천정 쪽으로 위로 올리고 머리 쪽으로 좀 세게 잡아당기는 것이다. 그러면 조만간 굳어 있던 대퇴직근이 풀리면서 이 무릎 아픈 증세는 모두 사라진다.

 

③ 종지뼈 가운데 안쪽이 아플 때가 있다. 종지뼈 안쪽이 뼈를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아플 때 사람들은 뼛속이 아프다고 표현한다. 또 이곳으로부터 무릎 안쪽으로 연결되는 지점이 아프다고 하기도 한다.

무릎 안쪽이 아플 때 당장 제일 쉽게 이를 푸는 방법은 주먹으로 아픈 곳을 때리는 것이다. 세게 여러 번 때리고 나면 걷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완화된다. 두 곳이 함께 아플 수 있지만, 이 아플 수 있는 두 곳은 모두 하나의 근육의 줄기로 되어 있다. 따라서 한 곳이 풀리면 다른 곳도 함께 풀리게 되어 있다.

 

이들 통증 역시 다리에서 무릎으로 연결되는 근육의 줄기 하나가 심하게 굳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세이다. 따라서 해법은 굳어 있는 이 근육의 줄기 하나를 푸는 것이다. 방법은 야구공이나 소프트볼을 바닥에 놓고 엎드려서 치골을 그 위에 놓고 몸무게를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치골결합에서 사타구니 사이의 3분의 1쯤 되는 지점이 많이 아픈데, 이 아픈 것이 사라지면 이 근육의 줄기가 풀리면서 이 관절염도 사라진다.

 

④ 이곳은 위치상 무릎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사람들은 어쨌든 여기가 아프면 이구동성으로 무릎이 아프다고 말한다. 산을 자주 타는 사람들이 이곳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위치는 누워 있을 때 정강이뼈 상단부에서 하단부로 1cm가 채 되지 않는 지점의 약간 튀어나와 있는 곳에 있다. 이곳이 무릎에 속하든 속하지 않든 그것은 중요하지가 않다. 이곳과 연결돼 있는 근육의 줄기가 풀리면 이곳의 통증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곳이 아플 때에도 퇴행성관절염 때문에 아픈 것은 아니다.

 

해법은 굳어 있는 근육의 줄기 하나를 푸는 것이다. 방법은 야구공이나 소프트볼을 바닥에 놓고 엎드려서 치골을 그 위에 놓고 몸무게를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치골결합에서 사타구니 사이의 3분의 2쯤 되는 지점이 많이 아픈데, 이 아픈 것이 사라지면 이 근육의 줄기가 풀리면서 이 관절염도 사라진다.

 

⑤ 넓적다리뼈 바깥쪽의 쏙 들어가 있는 곳이 아플 때도 있다. 이곳은 항상적으로 아픈 곳은 아니다. 급하게 마음먹고 서둘러서 걷는다든지 할 때 일시적으로 아플 뿐이다.

 

이곳이 아플 때 당장 제일 쉽게 푸는 법은 주먹으로 아픈 곳을 때리는 것이다. 세게 여러 번 때리고 나면 걷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완화된다.

 

이렇게 무릎이 아픈 것은 무릎의 연골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다. 무릎의 근육이나 이들 근육과 줄기를 이루는 근육이 굳어 있어서 아픈 것이다. 이런 것들이 풀리면 무릎의 통증은 저절로 사라진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청풍명월, 아름다운 마을 명성 되찾나.."
2
"제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알리기 '진력'"
3
연동주민센터, 을지연습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4
김경진 전 제주도의원, 교통사고로 숨져
5
“시민복지타운,규제완화 계획 잠정 중단..’
6
“축산농가 불법건축물 양성화, 행정행위‘빈축’”(2)
7
(탐방)“사라져가는 마을, 안 잊으려 기록한다..”
8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도 완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9
(발행인편지)“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오..”
10
“지역아동센터,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