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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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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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영유아의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급식관리 실태 집중 점검과 어린이집 시설, 화재예방, 통학차량 및 안전교육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 담당부서와 식품위생 담당부서, 광주식약청 제주사무소와 합동으로 어린이집이 제공되는 급식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한다.

특히 50인 미만의 어린이집은 집단급식 신고 제외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지도 및 점검을 받지 않아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소규모 어린이집을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지난 13일 ~ 오는 7월13일까지 ▲ 개인위생관리(건강검진실시, 위생복착용여부 등) ▲ 식재료관리(유통기한, 무허가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등) ▲ 식단표관리, 원산지 표시 여부 ▲ 통학차량안전, 미세먼지관리, 신속대피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의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위생지도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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