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객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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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객 증가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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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변화함에 따라 친자연적 자연장지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대한 이용이 늘고 있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은 2012년에 455구, 2013년731구, 2014년도 1,529구(윤달), 2015년도 1,446구, 2016년도 1,480구, 2017년도(5월말) 936구 등 총 6,577구가 안장됐다.

또 이용자 거주지별 안장현황을 보면 도외거주 713구, 나머지 5,864구는 도민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사망 직후 화장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1,067구,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5,510구로 파악되었고, 2012년 개장 초기 78구였던 일반 사망자의 안장이 2017년도 5월말까지 1,067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4,424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수목형이 813구, 화초형이 809구, 정원형이 531구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자연장지를 이용하면 안장절차를 유족을 대신하여 공무원이 진행함으로써 장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벌초 등 관리에 따른 어려움 해소, 장례비용 절감 등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안장 절차를 거쳐 안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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