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상태바
서귀포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0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주요도로변을 비롯한 읍면동 상습 주정차구간에 고정식카메라 29대를 설치 완료한 가운데 내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2단계까지 운영되던 43대의 고정식카메라는 72대로 늘어났으며, 이와는 별도로 고정식카메라와 연계된 동선을 따라 9대의 이동식차량이 쌍방향으로 단속을 병행한다.

단속 노선도 기존(1~2단계) 55노선(간선, 이면) 32.5km에서 총(1~3단계) 113노선 77.9km로 대폭 늘었다.

시는 추가 지정된 단속구간의 노면정비와 표지판 설치 외에도 구간 구간마다 현수막 226개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알려나감으로써 불법주정차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단속공무원과 해당 읍면동 지역주민들이 참가하는 올바른 주정차문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서귀포시는 추경에 반영된 고정식카메라 33대에 대하여는 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구간 순위와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중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정방공영주차장(96면)과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120면)을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10월에 완공될 서귀의료원 공영주차장(245면), 12월에 완공될 표선면공영주차장(175면), 7월에 준공될 성산공영주차장(603면) 등이 복층화 주차장과 노외주차장과 더불어 2017년 343억을 투자하여 주차면수 3,418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