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관내 대기, 수질, 소음·진동배출시설의 환경기술인 및 폐기물처리담당자 372명을 대상으로 환경 법정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 과정과 사이버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대기·수질과정 및 폐기물처리업자 과정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집합교육으로, 수질 및 소음진동, 의료폐기물 배출자과정은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http://epa.ecoedu.go.kr)으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환경교육 이수기간이 3년을 경과했거나 신규로 환경담당자로 임명된 자로써, 대기 67명, 수질 108명, 소음진동 52명, 폐기물처리담당자 145명이 해당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환경정책 및 관련법령의 이해, 오염물질특성 및 저감기술, 방지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기술, 폐기물처리 및 처리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 등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의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관리는 물론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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