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6월까지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 86명에 7천323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장애유형별로 지체장애인 34명·수동휠체어 등 구입비 2천575만원, 청각장애인 25명· 보청기 구입비 3천274만원, 기타 27명·1천474만원을 지원했다.
의료급여대상 장애인보장구는 63종으로 유형별 지원 기준 한도액은 전동휠체어 209만원, 보청기 131만원, 의족 72만원 등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수요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1회 추경예산에 2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올해 2억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 대상자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급권자의 의료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는 210명에게 1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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