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및 중등 수학교사 76명을 대상으로 ‘수학 주제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는 이번 연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학수업과 수학교육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수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각 주제는‘함께 즐기는 수학동아리 운영/4C(미래핵심역량)를 키우는 수학수업의 실제/학생참여활동 중심의 Visual Thinking을 활용한 수학수업/교사의 자기이해와 행복한 수학학습 코칭’이다.
내용은‘올해 49개 동아리 운영과 관련한 수학동아리 운영 활성화/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4C(미래핵심역량)를 키우는 수학교육/시각적인 효과를 수업에 적용한 Visual Thinking 활용/티칭을 위한 코칭법’등이다.
특히 하나의 계획에 의하여 동일과정으로 운영되는 다른 연수와는 달리, 4개의 주제를 개설하여 수강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주제 선택형’으로 운영되어, 수강생 맞춤형 연수로서 참여도를 높이고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최신 수학교육 동향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서 교사들에게 수학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수학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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