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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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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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기반으로 한 창의탐구, 인성함양을 위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생활원예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초등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도시형 텃밭을 설치 완료하고 12월까지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심 속 녹색 공간 부족으로 학교 텃밭을 만들어 제공하여 도시농업 문화 형성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운영하며, 전담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텃밭관리, 농작물 재배법,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4월에 6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상, 화단 등에 텃밭을 설치하고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심는 요령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6월 16일에는 도리초등학교와 23일에는 광양초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내식물 관리요령 및 화분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효진 농촌지도사는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함께 식물을 직접 키워 봄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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