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1개 지정해수욕장 중 협재, 금능, 이호, 함덕 4곳이 24일 개장한다.
이외 7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1일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공식 개장기간은 개장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다만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개장을 하는 해수욕장은 협재, 이호, 삼양, 함덕해수욕장으로 2시간 더 연장하여 오후 9시까지 달빛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수욕장 명칭은 2014년 12월 시행된 '해수욕장 이용관리 법률'에 따라 '해변' 등으로 불려 왔으나,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다시 '해수욕장'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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