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장애인 2명 등 총 15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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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장애인 2명 등 총 15명 채용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6.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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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 ‘생활임금’ 적용 첫 사례… 다양한 업무역량 키울 기회

 

 

제주개발공사가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청년인턴에게는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청년들의 경쟁력 제고와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지원 분야에서 장애인 2명을 포함해 11명을, 연구지원 분야에서 2명, 제스피매장 2명 등 총 15명을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이며,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2017년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채용되는 청년인턴에게는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생활임금이 적용되는데, 이들에게는 최저임금의 130%가 반영된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유지해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제로, 제주도는 지난 3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 28일 18시까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pdc.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공사 인사교육팀(780-35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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