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태 부지사, “재활용품 배출제 차질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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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부지사, “재활용품 배출제 차질 없도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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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간부회의서, ‘100대 국정과제 선정된 사항 관련부서 분발해야’주문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이제 7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이 된다”면서 “차질 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는 마무리 점검을 잘 해달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또 “우리가 여러 가지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데 굉장히 미흡한 것 같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 시책을 만들어 본들 이것이 홍보가 안 돼서 도민들이 알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 및 직원들은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도민들이 잘 알아서 정책, 시책으로 수해를 받을 수 있도록 보도 자료를 낸다든지 아니면 SNS 등 페이스북을 통해서 자기 업무를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 부지사는 또 “지난주에 지사님께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 제주 4․3해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100대 국정과제의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 큰 틀에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앞으로 100대 과제가 선정이 되면 그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들이 하나하나 마련이 되는데 실무부서는 4․3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완성과 관련한 세부 시행계획을 자세히 면밀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부지사는 “이제 7월이 되면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아주실 텐데 관광객 안전을 비롯해서 교통, 숙박, 위생, 관광 인프라 전반에 걸쳐서 사전 점검을 좀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오늘 AI 장관 주재 회의에 참석했는데, 제주도가 총리와 농림부장관도 제주도에서 너무너무 잘해줬다고 칭찬을 했다”며 “특히 도.시 공무원들이 AI 방재 최선의 노력을 다해줬다고 격려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대구에서 또 발생을 했다”며 “제주도에서는 방역을 철저히 해야 되고, 이 사태를 계기로 제주형 방역 체계를 굳건히 세워야 된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또 “올해 추경은 생활쓰레기라든지 대중교통 혁신, 주차 인프라 구축과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돼서 시급히 추진해야 될 사항들이고, 그 다음에 사회복지라든지 일자리, 민생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편성을 했다”며 “어렵게 추경을 마련한 추경인 만큼 도민의 삶의 질이라든지 행복도가 바로 높아질 수 있도록 사전 철저히 선제적으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부지사는 “해수욕장이 24일 4개 해수욕장은 이미 개장을 했고 7월 1일부터는 나머지 7개 해수욕장이 오픈이 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재선충 부분은 900고지에서 발견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AI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예방적 살․처분을 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듯이 재선충 부분도 초기에 강력하게 선제적으로 조치를 해서 확산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규모 택지개발사업 보류 관련 전 부지사는 “해당국에서는 보류된 이유를 도민 여러분들에게 소상히 알려주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우리가 추진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 그 로드맵을 정확하게 소상하게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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