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경영전략대회 통해 전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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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경영전략대회 통해 전열 재정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6.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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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화리조트서… 매출 2766억, 순이익 586억 달성 ‘결의’

 

제주개발공사가 2020년 ‘제주의 성장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 기업’이라는 공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경영전략대회를 갖고 전열을 재정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7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성과 점검과 하반기 전략 모색을 위한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대회는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공사의 슬로건과 2017년 경영방침 선포에 따른 후속 과정으로, 각 팀별 추진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은 팀별 전략과제와 슬로건을 각각 발표한 뒤, 201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도 낭독했다.

 

직원들은 올해 매출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출액 2766억원을, 원가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순이익 586억원을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특히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펀(FUN)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웃음, 긍정 에너지 발산’을 주제로 웃음치료사 김용태 강사가 나서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권위를 내려놓고 회사에 웃음을 퍼트려 회사에 항상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로‘펀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에서는 올해의 경영방침을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행복하게 업무에 전력을 다하자’는 의미의 ‘해피 이노베이션(Happy Innovation)’으로 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영전략대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참석,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한 뒤 특강을 통해 제주도민의 기업으로서 제주개발공사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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