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 교육 과정인 ‘제3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토요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며, 서귀포시민 45명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그린리더의 역할, 온실가스 감축제도 등의 특강과 용머리해안 지질 탐사, 서귀포쓰레기매립장 등의 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johsh@naver.com) 또는 팩스(739-5023)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의지의 확대로, 저탄소 녹색생활 도시 서귀포시 조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은 2015년부터 운영되어, 총 87명의 시민이 교육과정을 수료, 제3기 그린환경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그린리더들에게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활동, 기후변화 전문강사 모집 시 우선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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