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동아일보사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제9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3관왕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홈페이지 www.jejucontest.com에서 접수 할 수 있다.
모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대상 1명 5백만원, 금상 1명 3백만원, 은상 2명 각 1백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 입선 20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을 올해는 공식적으로 신설하여 1명에게 4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사진 모두 가능하며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
아마추어들도 공모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1탄 SNS 소문내기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7월 9일까지 독특한 방법 으로 공모전을 홍보한 사람에게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2탄은 제주도 여행사진 이벤트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핸드 폰으로 찍은 제주도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경품은 블루 투스 이어폰이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지난해에는 전 세계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사진공모전으로, 올해 주제는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으로 제주 경관뿐 아니라 제주의 문화와 사람, 제주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다양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 김홍두 본부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 수상작 DB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이며, 세계유산본부에서는 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을 연중 순회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화보집 및 기념품 제작에도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