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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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강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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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오는 5일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제9회 강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술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 대학은 2013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미술교육프로그램으로서, 금년 미술관대학은 다양한 미술이론의 집합체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강좌 내용들 역시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5일에는 '비엔날레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올해 아홉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이 9월 개최를 예정으로 제주비엔날레 준비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김지연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초청, 비엔날레의 역사와 현재 세계 및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주요 비엔날레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제주비엔날레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인다.

김지연 예술감독은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한 후, 다시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가나아트센터와 학고재갤러리 등 서울지역의 유명 미술관련 업체에 재직, 그 외 여러 기획전시 협력큐레이터를 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립대, 고려대,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등 교육과 연구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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