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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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수요조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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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정 제주 이미지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실시, 수세식화장실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73가구에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수요조사 결과 희망가구에 대해 사업비를 본예산에 반영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가구당 120만원을 지원했으나 최근 물가상승 등 공사비 증가로 화장실 정비 지원금액을 현실화하여 올해부터는 가구당 지원 상한액을 2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선정기준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자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무연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되며, 그 외 일반가구는 건축물대장 등재, 연령대별 등을 고려하여 기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과하여 순위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2억 3천만원을 투입, 1,144가구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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