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재검증 실시
상태바
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재검증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재검증을 5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기간 운영 결과, 전년도 1,011필지보다 138필지가 증가한 1,149필지가 접수, 지난해에 비해 집단지 이의신청 필지가 늘어나고, 서귀포시지역 개별공시지가 평균 19.2%상승에 따른 개별 토지 소유자의 이의신청 또한 많았다.

유형별로는 가격상승에 따른 각종 세부담, 인근지가와의 가격 불균형, 지가상승률이 과다하게 책정되었다는 사유로 하향요구가 많았고, 토지보상과 관련 하여 타 지역과 지가 수준의 형평성 유지, 실거래가 현실화 요구로 인한 상향요구(13.3%)가 대부분이었다.

이의신청 필지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지가 가격 검증을 위해 교차검증 및 신청인과 감정평가사의 1:1유선통화와 현지 조사를 통해 표준지 적용, 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재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7월28일 이의신청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지난 1일기준(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분할 등 이동 필지)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도 토지특성조사 등 개별토지의 조사 및 산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