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필품 주거취약 계층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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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필품 주거취약 계층에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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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세제, 수건, 비누 등 생필품 250여점을 주거취약계층 등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행복 + 나눔 day’에서 제주시 전 공직자들로부터 기탁 받은 것이다.

‘행복 + 나눔day’시책은 지난해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계층 등 현장 방문 시 소소한 생필품 수급이 애로사항으로 파악되어 지난 1월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모집 시에는 제주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모집대상을 확대 하여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세제, 수건, 기타 답례품 등 잉여물품을 기탁하는 ‘행복 + 나눔day’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트뱅크·마켓과 연계한 후원자 발굴 및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 힘쓸 계획이다.

고숙희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 생필품 지원은 컨테이너 거주 가구와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작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지원으로 일상 작은 것부터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월에도 주거취약계층에 생필품 200여점(1백여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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