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하반기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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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하반기 본격 행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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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이하 쓰시본)는 6일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쓰시본’ 활동상황을 뒤돌아보고 하반기 분과위원회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본부장 인사말, 쓰시본 상반기 활동상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하반기 활동계획 논의를 위한 버즈 세션(토론), 토론 내용 실시간 정리, 각 분과별로 논의한 사항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명선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분과별로 버즈세션 방식으로 토론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등 상반기 활동상황 주요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한편 분과위원회별 활동이 미흡했던 것은 반성해야 된다며 하반기에는 많은 활동을 당부했다.

토론회에서 보고된 상반기 주요활동 결과로는 ∆종이컵 사용 안하기 운동 시책화 추진(이중스텐컵 2만개 읍면동 보급 완료), ∆장례식장 등 종이컵 사용 안하기(이중스텐컵 사용) 운동 전개, ∆스티로폼 감용 후 매립장 반입 시 처리단가 조정 조례 반영 건의(현재 조례 개정 중) 등이다.

하반기 주요 활동계획을 살펴보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7월), ∆분과별 하반기 사업추진(8월 ~ 10월), ∆ 쓰시본 출범 1주년 성과와 향후계획 논의(11월), ∆2017년 쓰레기 줄이기 및 쓰시본 활동 Review(12월)를 기본 계획으로 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시책화되는 등 ‘쓰시본’이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분과위원회별로 세부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쓰레기 줄이기 3․5․7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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