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본격적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가철 대비 불법광고물 철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하계 휴가철 대비 주요도로변과 전통시장, 영어교육도시, 관광지, 해수욕장주변 등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 단속반을 투입하여 현수막, 전단지, 벽보,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 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 일제정비 기간 동안에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은 즉시 철거함은 물론 위반자에 대해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읍․면․동 수거보상제 및 불법광고물 정비에 따른 우수 읍․면․동에는 인센티브 지원등을 추진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명품 도시 서귀포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6월까지 불법광고물 특별 단속반 및 주말 단속반을 편성하여 유동광고물을 정비 한 결과 11,000여장을 철거, 위반자에게는 행정지도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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