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후견인 대상 민원 접수건수와 후견활동 실적을 합산, 제주시 전체 127건 접수건수 중 장성희 교통행정담당은 65건을 처리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100% 후견활동을 했다.
또한 김천수 장묘문화담당은 20건을 처리하고, 이중 90%에 대해 후견활동을 했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법정처리기간이 20일 이상인 단순민원과 복합민원 48종을 후견인 대상 민원으로 선정하고, 교통행정과 등 12개부서,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또 후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대상 민원이 접수되면 종합민원실에서는 해당 부서로 후견인 지정통보를 하고, 후견인은 후견인 활동내역을 새올시스템에 입력하여 활동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여러 번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도록 앞으로 후견인 활동을 강화하고, 후견인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내 후견인 명단을 게시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민원후견인은 민원1회 방문 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원처리에 경험이 많은 6급 담당급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인을 안내하거나 상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