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10일 오전 7시께 자택 인근인 아라동에서 출발하는 직원 출근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제주도청 출근버스는 지난 3일부터 도청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따른 교통편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총 6개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원 지사는 연일 무더위에 출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고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나섰으며, 이날 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최근 출근버스 이용상 불편 등에 대한 사항을 주로 물으면서 현안업무 추진 등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원 지사와 함께한 출근버스(아라∼한마음병원∼도남∼도청)에는 41명이 직원이 이용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에 따라 직원들이 출근을 돕기위해 운행되고 있는 출근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블편사항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라면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출근버스를 이용토록 하고 버스노선 조정, 출근버스 시간 조정 등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