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본 개별여행 상품코스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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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본 개별여행 상품코스 개발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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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일본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테마형 개별여행 상품코스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번 코스개발은 중국 사드여파로 침체된 관광시장 다변화 요구와 일본↔제주 직항노선 확대와 연계하여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대 도시를 겨냥하여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또 최근 일본인 여행트랜드가 패키지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현지인의 일상과 독특함을 경험하는 것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상황도 상품코스 개발 추진에 나서는 배경이다

시는 해양레저체험, 웰니스투어, 승마․사격 체험, 세계자연유산 힐링투어, 다크투어, 서귀포 원도심 투어 등 서귀포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여행코스를 기본틀로 하여 지역 곳곳에 숨겨진 체험콘텐츠와 먹거리 등을 발굴해 맞춤형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일본 자매도시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 오는 8~9월 일본 자매도시(기노가와시, 가라쓰시, 가시마시)의 서귀포 파견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 6명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상품코스를 보완 발전시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개발이 일본 젊은층이 서귀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일본 현지에 SNS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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