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은 2017년 관내 고등학교 8개교를 방문하여 361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방문 주민등록증발급 서비스는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만 17세가 되는 고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수행, 취업준비 등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를 위해 시.읍.면.동 주민등록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발급서비스팀이 신청학교를 직접 찾아가 발급하는 서비스로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민원 편의 시책이다.
올해 방문 처리한 학교는 대기고 29명, 제주사대부고 44명, 제주중앙여고 58명, 애월고 21명, 함덕고 10명, 제주여자고 88명, 남녕고 77명, 제주고 34명으로 8개학교 361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서 주민등록증를 발급하는 민원서비스를 시행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업에 매진할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발급 미신청으로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1석2조 효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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