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힐링콘서트 ‘쓰담쓰담’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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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힐링콘서트 ‘쓰담쓰담’행사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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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체 자작나무숲이 주관하고 서귀포시, 치유마을 호근에서 후원하는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 공연이 지난 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우리 지역의 힐링의 명소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행사로, 이 날은 치유와 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날이다.

7월은 ‘얼굴’을 주제로 1부에서는 성악, 바이올린, 첼로와 협주 등 다양한 악기로 듣는 심봉석 작사, 신귀복 작곡의 ‘얼굴’연주를 비롯, 성악 ‘내맘의 강물’, ‘행복을 주는 사람’, 피아노트리오 ‘르베르탱고’ 등을 연주하여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해인 시인 등의 ‘7월의 시’를 관람객이 낭독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2부에서는 우상임 자작나무숲 대표의 아코디언에세이 ‘아버지의 낮은 집’를 진행하면서 청중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연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호근치유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웰빙 차롱치유밥상, 힐링차, 표고죽 시식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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