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설 현장 안전가이드 책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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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설 현장 안전가이드 책자 배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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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여름철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건축 및 토목공사 현장 등 84개소 공사현장의 감독부서 공무원·현장소장·현장감리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하수처리장 슬러지 제거 작업 시 질식으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사례가 있어, 이번 캠페인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와 함께 하절기 건설현장 특성과 환경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는 캠페인 기간 중 ‘하절기 건설현장 안전가이드’책자와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시 배포되는 건설현장 안전가이드 책자는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되며, 주요 내용은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 대규모 토목·건축공사장의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조치, 지하구조물 공사중 토사 붕괴위험과 건설기계 안전조치·밀폐공간에서의 작업 및 혹서기 열 경련 등의 건강장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재해사고 및 예방대책 사례와 사고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요령을 추가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캠페인 진행 중에 작업환경이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계도 및 보완 요청하여 적극적 행정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근로자의 피로도 고조 및 국지적 호우의 발생으로 붕괴 등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리카드 작성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지속적인 현장 안전 점검과 캠페인 등을 통해 ‘서귀포다움’ 안전도시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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