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캠퍼스리바틀챌린지'는 빈용기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통지원센터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60명이 선발돼 5인 1팀씩, 총 12팀이 활동한다.
유통지원센터 심무경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한 발대식은 서포터즈들의 다짐 선언, 빈용기 재사용 및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빈용기보증금제도와 관련한 교육 외에도 리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7 캠퍼스리바틀챌린지'에 선발된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체험 및 팀별·개인별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빈용기보증금 반환 체험, 빈용기 재사용 촉진 영상 제작 등 빈용기보증금의 소비자 반환 촉진 및 빈용기보증금제도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집된 서포터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소비자 반환 촉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도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