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회수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16년에 시작, 지금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지난 달, 저촉토지 9필지 5,262㎡가 보상협의 되어 내년부터 실질적인 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5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사업은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에 도시계획도로 개설, 쌈지공원조성, 다목적회관 및 체육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고, 지역경관 개선사업에는 마을안길 정비, 중심가로경관 및 마을건축물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이 주민숙원사업의 해소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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