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재생 뉴딜정책 실무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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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재생 뉴딜정책 실무 TF 출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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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실무 TF을 구성해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단순한 주거정비사업이 아닌, 도시 재활성화를 통해 원도심과 노후 주거지역의 주민 삶의 질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도시혁신 사업을 말한다.

지난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 향후 5년간 매년 공적재원 10조원씩 50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이를 선점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춘 도 단위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5일 도시재생 뉴딜정책 실무 TF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실무진 17명이 참여하는 TF팀은 총 3개 분과로 구성, 향후 정책 공유와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중앙정부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게 된다.

이는 도시재생사업 기획단 출범 등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정부 추진방향에 맞춰 사업대상지역 등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제주도는 TF팀 운영을 상시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사업경험 공유를 통해 제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및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중앙 공모 대비 및 정부 정책방향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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