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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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르신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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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 어르신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폭염대비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141개소와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일제 점검에 나섰다.

시는 17개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를 통해 무더위쉼터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포스터를 배포하여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쉼터 청결상태와 보유하고 있는 냉방기의 정상 가동 상태 점검 및 평소 실내 유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폭염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절대 농사일 및 야외 활동 자제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정아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올 수 있도록 당부하고, 쾌적한 경로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생활관리사 등 60명 배치로 홀로사는 독거노인 1,450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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