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지거래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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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지거래 감소세 지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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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올해 7월까지 월별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8,989필지/17,299천㎡로, 전년 토지거래실적대비 면적은 24.9%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토지거래 시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7년 1~7월까지 토지거래 실적을 보면 18,989필지/17,299천㎡로 전년 대비 필지수는 2.9%, 면적은 24.9%감소하여 토지거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입자 거주지별 분석결과 서울 등 도외인 매입은 10,100필/6,338천㎡로 전년(9,397필/9,276천㎡) 대비 필지수는 7.5%증가했지만 면적이 △32%나 감소하면서 전체 토지거래 면적 증가율을 낮췄다.

읍․면․동별 거래현황을 보면 남원읍이 (1,342필/1,942천㎡)로 전년 (1,964필/3,618천㎡)대비 필지수△31.7%, 면적△46.3%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그 다음으로 동지역 △45.3% 표선면 △30.9% 대정읍 △12.8%감소했다.

서귀포시는 토지거래 감소세가 지속되는 원인으로 성산읍 전 지역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 택지형 토지분할 제한, 부동산 다운계약 의심거래 정밀조사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제주도는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해 투기성으로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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