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효(孝)실천 문화 정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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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효(孝)실천 문화 정착 나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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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초․중․고등학교 학생 경로효친사상 및 노인봉양의식 제고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효(孝)실천’교육이 확산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노인장애인복지과)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효(孝)실천 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과 협조해 효문화 교육 및 홍보사업으로 효(孝)에 대한 의미를 보다 쉽게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층에 맞게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효(孝) 교육 자료(동영상)를 제작, 초․중․고등학교 아침조회 및 특별활동시간에 상영함으로써, 급변해 가는 사회변화에 따라 산업화․핵가족화로 퇴색해가는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로효친사상 및 노인봉양의식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시설로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노인학대 현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학대피해 노인의 원만한 가정복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나 상담을 희망할 경우 1577-1389로 전화하면 24시간 중 언제나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 박일홍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효(孝)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노인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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