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똘’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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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똘’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 진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3.24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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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독립장편영화 ‘뽕똘’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 작품은 제주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금으로 제작됐으며 ‘어이그, 저 귓것’에 이은 제주독립영화협회의 두 번째 장편영화이기도 하다.


‘어이그, 저 귓것’은 제주독립영화협회의 첫 번째 장편영화로 2009년에 제작되어 같은 해 9월 일본에서 열린 제26회 후지쵸 후루유 한일해협권영화제에서 그랑프리와 영상상을 수상하였으며 12월에는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상영, 2010년에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품이다.

<작품정보>


작품명 : 뽕똘 (2010년|Fiction|Color|HDCAM|90min )
감 독 : 오 멸

시놉시스


성필은 제주도 여행길에서 우연히 ‘배우모집’이라는 광고를 보게 된다. 전화번호 하나 달랑 써진 전단지를 쫒아 간 곳에서 만난 뽕똘.....
그들의 좌충우돌 영화만들기가 시작된다.

연출의도


영화 혹은 예술이란 심각한 주제의식이나 예술의 순수성을 떠나 삶속에서 추구하며,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나오는 것이다. 주인공인 뽕똘처럼 다른 모든 것을 떠나서 좋다는 감정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뛰어들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의 예술이란 혹은 영화란 많은 시간과 노력, 희생으로만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저 자연스러운 삶속에서 즐기는 예술의 시대가 온 것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열정하나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주인공을 통해 그려보고자 한다.


오멸 감독 필모그라피


2003년 단편 <머리에 꽃을> 제작,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본선진출
2003년 제주트멍영화제 C I 상 및 관객상 수상
2004년 단편 <립스틱 짙게 바르고> 제작


2006년 단편 <어이그, 저 귓것> 제작
2009년 장편 <어이그, 저 귓것> 제작
2009년 제26회 후지쵸 후루유 한일해협권영화제 그랑프리와 영상상 수상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상영/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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