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라봉공원에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사라봉공원에 3억 원을 투입, 오는 10월말까지 산책로 정비 및 노후 운동시설을 교체한다.
시는 올레 18코스인 사라봉 정상 및 별도봉 산책로 4.5Km에 기존 노후 되어 산책하기에 불편했던 고무타이어매트를 철거, 친 환경적인 야자매트로 교체,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산책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사라봉 정상에 있는 노후된 운동기구 15종을 이용자가 선호하는 운동기구로 교체 및 신설, 이용자들이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원 내 벤치 추가설치, 난간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사라봉 정상에서 사봉낙조 및 제주시내를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 벚나무 외 1종 90그루를 전정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목전정을 실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비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시설보완 및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객에게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