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 관광포럼 결과발표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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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년 관광포럼 결과발표회 금상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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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 11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귀포 청년관광포럼’ 발표회 결과, ‘푸드트럭과 연계한 야시장 조성을 통한 서귀포 야간관광 활성화’ 과제를 수행한 ‘오로나민 C’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3개팀이 참가, 위킹홀리데이센터 건립으로 글로벌 청년문화관광 플랫폼 조성과 일자리창출을 제안한 ‘제주당호박’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통합 교통패스권(앱)인 서귀포 청춘시민권을 과제로 제시한 ‘흥청망청(흥해도청춘 망해도청춘)’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서현(20세, 대학생)씨는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은 젊은이들이 한데모여 관광분야의 과제와 미래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채널로써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더 확대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과제는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포럼 참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행정에 접목시켜 나가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은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19명이 3개팀으로 구성되어, 7월 12일부터 1개월간 관광분야 과제발굴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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