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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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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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학교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건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 척도 및 우울증 검사 실시로 아동․청소년의 중독실태 파악 및 고위험군 대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스마트‧미디어 사용습관을 점검하고 중독 위험의 심각성을 자각하여 자신의 생활방식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이용방법을 통해 자가 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 척도 및 우울증 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과 전문의(자문의)의 심층 개인면담 서비스 및 정신과 병의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5월 2일을 시작으로 7월 현재, 중독예방교육은 15개교 24회 1,494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진단척도검사 1,930건, 우울증 검사 916건 실시하였다. 앞으로 6개교 344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금자 보건소장은 “인터넷스마트폰의 장·단점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조절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학교로 찾아가는 중독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의지로 조절하고 해결하는 자가조절능력을 키워 학생들의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 및 건전한 사용습관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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