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축제서 제주어 노래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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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축제서 제주어 노래 울려 퍼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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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자매도시 하와이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한 제16회 하와이 한인축제에서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 노래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울려 퍼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인축제는 하와이 한인상공회의가 주최하는 행사로 하와이 주지사, 호놀룰루 시장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이틀동안 공연, 태권도 시연, 전통문화체험, 어린이미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와이 측에서 초청받는 사우스카니발은 ᄒᆞᆫ저옵서예, 몬딱도르라, 느영나영 등 14곡을 공식행사 주무대에서 2일동안 30분씩 3회 공연을 하였으며, 30,000여명의 환호 하에 뜨거운 축제분위기로 행사를 이끌었다.

사우스카니발은 공식행사이외에 자체 프로젝트로 지난해 등재된 무형문화재 ‘해녀문화’를 알리는 버스킹을 현지에서 추진하여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직접 제작한 홍보티셔츠와 엽서 배포 및 해녀 퍼포먼스를 통해 민간차원에서 제주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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