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광복절 기념, 2017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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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주년 광복절 기념, 2017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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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관장 이재부)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6월에 도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7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1,500여점의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16일 오후 2시 항일기념관 영상관에서 개최했다.

세부 시상내역은 도지사상인 대상 및 최우수상 3명을 비롯해서 보훈청장상에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여점, 다섯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은 황승임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이 했다.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의 작품들을 심사한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심사위원들은 “태극기라는 정형화된 주제에도 불구하고 미취학 아동들이 펼칠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한태원(노형어린이집) 어린이를 포함한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태극기와의 조화로움이 잘 표현되었고 순수한 느낌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나도 태극기 디자이너!’라는 제목으로 시상식이 개최된 16일부터 11월 30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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