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시민회관 일대 범죄예방 환경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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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시민회관 일대 범죄예방 환경개선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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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서귀포시 시민회관 일대 34,342㎡를 대상으로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7년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과 3월에 지역 주민, 경찰 관계자 등과 사업추진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 CCTV 설치, 보안등 보강, 반사경 및 안내시설 설치, 주차장 정비, 울타리 및 주택가 도로 노면 정비 등의 세부 사업 내용을 계획, 제주도 유니버설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5월초에 착공 후 지난 7일에 완료 했다고 밝혔다.

셉테드 사업은 구도심 등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범죄 발생 여건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 디자인 개선을 통한 범죄 발생 감소 및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근원적인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4년도부터‘16년도까지 제주시 무근성 및 일도초등학교 일대, 서귀포시 정방동 일대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서귀포시 시민회관 일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됨으로써 서귀포시 시민회관 일대 도시 경관 및 미관 향상은 물론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하여 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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