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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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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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회전교차로진입 시 차량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도록 조천읍 와산리 사거리 등 13개소에 대해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 7월말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지역은 중산간 마을을 잇는 주요지방도의 교차로의 야간 시인성 불량으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노출되어 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해온 지역이었다.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사업은 1억7천300만원을 들여 13개 회전교차로 내 중앙교통섬 테두리를 따라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을 설치, 이중 송낙회전교차로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마친 발광형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하여 회전교차로내 교통사고위험을 줄여 나가고 있다.

도는 이번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설치 등 미개선 34개소는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야간 차량 운행 시 시인성 확보로 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도로 교통안전 개선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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