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2시 제주시 벤처마루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 정기 도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 전 당선인과 한철용 제주시 을 당협위원장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김 당선인은 총 184명 중 126표를 얻었으며, 한 후보는 58표를 얻었다.
김 당선인은 "저는 40여년 공직에 있으면서 크고 작은 일 몸으로 겪어왔다. 경험과 경력은 저의 것이 아닌 당과 여러분을 위해 아낌없이 힘을 보태 나가겠다"면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도민통합과 소통 위해 새롭게 거듭나겠다. 야당답게 정책적으로 비판할건 비판하고 대안 내놓는 정책으로 신뢰 회복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당선인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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