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지류 매입·처리업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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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폐지류 매입·처리업체 간담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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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7일 귀포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폐지류(골판지 등)를 매입(9개소)·처리(1개소)하는 재활용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자원의 재활용 향상과 클린하우스 청결관리를 위해 올해 1월 10일부터 시행중인 폐지수거보상금 지원사업에 대하여 지금까지 추진상황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수집된 폐지 일부가 도외로 반출되어 도내 제지공장이 원료(폐지) 수급 부족으로 공장 정상가동에 어려움을 빚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견(건의사항)으로는 매입업체에서는, 폐지류(골판지) 가격이 육지부에서 지속 상승함에 따라 제주에서도 적정가격 매입을 요청, 처리업체에서는, 도내 폐지류(골판지) 수급이 원활히 공급되어 공장가동 등에 지장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시된 의견 및 건의(애로)사항 등을 환경시책에 반영하고, 재활용 촉진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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