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는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투자자금으로 346억 원의 외국자금이 3월초 말레이시아로부터 도착했다.
휴양형주거단지 프로젝트를 위하여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은 주주대여금을 포함하여 총 800억 원. 이는 국내 관광사업의 외자유치 금액 중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유치된 자금은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합작법인인 버자야 제주리조트(주)의 자본금으로 출자되었으며, 이번 증자로 버자야 제주리조트(주)의 자본금은 709억 원으로 증가했다.
추가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기 위해 JDC는 버자야그룹의 국내파트너로서 인허가 지원, 사업자금 조달, 분양 및 마케팅 등에 대해 전사차원의 행․재정적 지원 등 모든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버자야그룹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휴양형주거단지 프로젝트 자체의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은 2011년 하반기에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