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국내관광산업 최대 규모 외자유치 실현
상태바
JDC, 국내관광산업 최대 규모 외자유치 실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26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는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투자자금으로 346억 원의 외국자금이 3월초 말레이시아로부터 도착했다.

휴양형주거단지 프로젝트를 위하여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은 주주대여금을 포함하여 총 800억 원. 이는 국내 관광사업의 외자유치 금액 중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유치된 자금은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합작법인인 버자야 제주리조트(주)의 자본금으로 출자되었으며, 이번 증자로 버자야 제주리조트(주)의 자본금은 709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외자유치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 국내 부동산시장 경색 등으로 외국인 투자실적이 부진해진 상황에서 JDC가 각별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추가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기 위해 JDC는 버자야그룹의 국내파트너로서 인허가 지원, 사업자금 조달, 분양 및 마케팅 등에 대해 전사차원의 행․재정적 지원 등 모든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버자야그룹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휴양형주거단지 프로젝트 자체의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은 2011년 하반기에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