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실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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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실현 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3.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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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병원과 농촌의료봉사, 현장 기술지원


농업인의 건강한 마을육성과 농촌의료봉사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한 농촌 의료봉사와 현장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을 위한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소통, 협력 창구역할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 2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업무 협약식에서는 년 2회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와 농업기술상담 및 생활개선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하여 지난해 10월에는 애월읍 상가리에서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사업은 구좌읍은 4월 9일(토) 10시부터 구좌읍 종달리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의료팀 50명과 기술지원팀 30여명이 현장에서 지역농업인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구좌읍 종달리는 493가구 1,311명(남 665, 여 646)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하는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이번 봉사활동 마을로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제주대학병원에서는 의료봉사지원, 농업기술원에서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농업기술 및 지역농․특산물 가공 컨설팅, 농업기계 수리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산남지역에 특정지역을 선정, 의료봉사와 농업기술상담, 농기계 수리사업 등 작지만 강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제주대학교병원과의 MOU체결로 농업인이 농부 병으로부터 해방되고 우근민 제주도정의 슬로건인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정착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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